군포소방서, 화재예방 자석스티커 보급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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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0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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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소방서(서장 조창래)가 관내 20년 이상 된 노후아파트에 화재예방 자석스티커를 보급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3년간 군포시에서 발생한 주택화재를 분석한 결과, 음식물 부주의 49%, 전기화재 26%, 기계요인 7% 순으로 발생했다.

이에 소방서는 가스밸브잠그기와 전기 제품 코드 뽑기를 생활화 하기위해 20년 이상된 노후아파트 28개단지 총 300동 24,000여 세대를 대상으로 자석스티커를 보급하고 있다.

아울러 화재 시 대피를 위한 옥상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안내와 아파트 화재예방 방송 주기적 실시, 아파트 세대 내 소방시설 점검을 통한 화재피해 저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조 서장은 “공동주택은 초기에 화재를 발견치 못하면 다수 인명피해 우려가 높기 때문에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항상 주기적인 대피훈련과 자율적인 화재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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