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 강창일)이 안산시의회 재단 소관 상임위원회인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정택, 이하 문복위) 의원들에게 4일 업무보고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열린 보고회는 2016년도 재단의 주요 사업과 거리극축제 진행사항 등을 보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브리핑 후, 질의응답의 시간도 준비됐는데 좀 더 많은 국내공연팀의 거리극 참여 방법에 대해서는 자유참가작에 국내팀 배치 등을 고려, 우리 정세와 맞는 공연을 많이 올리겠다고 했으며, 청년예술인 발굴육성사업에 대해서는 예산의 범위 내에서 좀 더 적극적인 준비를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또 의원들은 무대안전책, 세월호의 아픔 승화, 시민 참여형 축제를 위해 재단이 맨 앞에서 노력하는 안산 문화예술의 허브 역할을 해 줄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업무보고 후, 위원들은 전당 시설을 들러보는 것으로 이날 일정은 마무리 됐다.
한편 강창일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재단이 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늘 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의원님들, 특히 문복위 의원들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하다”며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전 직원이 합심,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