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권오달)가 오는 15일부터 한달간 전직원을 대상으로 「2016년 단원구 정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2014년에 도입돼 올해로 세 번째 개최되는 이번 경진대회는 안산시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역사와 성과를 바탕으로 지나온 안산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단원구민 행복 시대를 열어가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직원들의 창의적이고 실현가능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구정에 반영하게 된다.
접수된 정책제안 및 아이디어는 창의성, 적용가능성, 효과성 등 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엄정하게 선별하게 되며, 제안자에게는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우수정책은 구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권오달 구청장은 “이번 정책 경진대회는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단원구 차원의 행복시책 발굴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면서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제안되기를 기대한다”고 적극적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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