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딸 또래 내연녀,서정희에 협박문자?“매일 협박문자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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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0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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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와 서세원[사진 출처: JTBC '연예특종'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최근 서정희와 이혼한 서세원이 한 집에서 '공항 내연녀'와 같이 포착돼 서세원이 다시 온라인에서 화제인 가운데 서세원의 딸 또래 내연녀가 서정희를 협박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던 것에 다시금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2014년 7월 말 서정희는 JTBC '연예특종'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여자 문제로) 3월 10일부터 부부 싸움을 시작했고 (폭행이 있었던) 그 날은 남편이 미국에서 온 날이었다”며 “그런데 그 전에 내가 아무 일도 아닌데 차 한 잔 마신 걸로 32년 만에 이혼하겠다고 말하겠나”며 서세원의 내연녀 때문에 부부 갈등이 악화됐음을 강조했다.

서정희는 서세원 내연녀에 대해 “이 아가씨가 제 딸아이 또래다. (서세원이) 수도 없이 여자와 문자를 하고 지우고, 계속 내 옆에 서서 이 여자랑 (연락을 주고받았다)”고 밝혔다.

서세원과 내연녀 사이를 증명할 결정적인 것을 본인이 가지고 있음에도 공개를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선 “그 여자는 아직 시집을 안 갔고 어리다”며 “나도 자식을 키우는 엄마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서정희는 “내연녀에게 매일 협박 문자를 받고 있다. 딸에게는 남편이 음성메시지로 하루에 30통 이상씩 협박하고 있다”고 불안한 심정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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