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대북정보 전문가' 김진섭 국정원 1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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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05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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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주진 기자 =국가정보원 공채 출신인 그는 1987년 국정원에 입부한 이후 북한정보단장, 북한정보국장 등을 역임하면서 북한 정보 분석과 국제 정보협력 등 업무를 30년 가까이 담당했다.

이를 통해 정부의 대북 전략 수립과 북한 정보 분석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또 조직관리 능력과 철두철미한 일처리로 국정원 조직 내 신망이 두텁다는 말이 들린다.

그는 2014년부터 국가안보실 정보융합비서관으로 근무하면서 북한 관련 정보와 해외정보 등을 취합해 북한 문제에 대해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역할을 했다.

또 군과 외교부, 통일부와의 업무 협조체계 및 정보역량 강화에도 기여했다.

이에 따라 청와대에서는 국정원에서 대북 업무를 담당하는 1차장으로 발탁된 것은 '제자리'로 가는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국정원에서는 대북ㆍ해외파트 조직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면서 중대한 안보현안 및 남북관계 문제를 풀어나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 안동(58세) ▲경북고 ▲경북대 행정학과 ▲국정원 북한정보단장 ▲국정원 북한정보국장 ▲국가안보실 정보융합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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