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는 이주열 총재가 주재하고 장병화 부총재, 서영경·김민호·윤면식 부총재보 등이 참석한다.
이들은 북한이 오는 8~25일 장거리 로켓을 발사하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지정학적 위험이 국내 금융·외환시장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고, 필요 시 시장안정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은은 또 설 연휴에 주요 부서장들에 대한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국제 금융시장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중국 경제의 불안과 일본의 마이너스 금리 도입 등으로 불확실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뉴욕, 런던, 프랑크푸르트, 도쿄 등 주요 국외사무소를 중심으로 국제금융시장에 대한 모니터링체제를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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