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도 산업경제진흥원(이하 산경원)에서 운영하는 강원지식재산센터는 지난 4일 오후 산경원 중회의실에서 비전선포식을 가졌다.
이번 비전선포식에는 산경원 임직원들이 모두 참석해 새로운 가치체계 수립 배경에서부터 도출한 미션, 핵심가치, 추진목표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원지식재산센터는 성장동력플랫폼을 2013년 수립해 적용해왔으나 최근 정책과 산업흐름의 급변으로 센터 역할 등을 재조정해 2016년을 재도약 해로 삼는 ‘비전2022’를 수립하게 되었다.
브랜드, 디자인 등 분야별 전문컨설턴트 12명이 근무중인 강원지식재산센터는 지난 2007년부터 8년연속 전국 17개 센터 평가에서 우수·최우수센터에 선정되는 등 대내․외적으로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그동안 지식재산에만 한정되던 센터 역할이 이제부터 ‘지식재산기반 종합지원’으로 넓어지며 지식재산기반 성장정책으로부터 산업, 기업, 도민, 기관 등에 이르기까지 포괄성있는 업무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내년까지 대내외 여건 조성을 위한 ‘IP종합지원 조성기’로 정하고 2018년부터 2020년까지를 ‘IP종합지원 확립기’로 2021년에서 2022년까지를 ‘IP종합지원 확산기’ 로 삼아 도내 ‘지자체-도민-기업-기관’ 간 지식재산 관계주도를 통해 성장을 이끌 방침이다.
심상필 산업경제진흥원 원장은 “강원지식재산센터의 비전 선포가 선언적 차원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 경제 성장에 강력한 모멘텀으로 역할할 수 있도록 전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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