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김병만, 역대 최악 동굴비박 "여기는 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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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05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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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정글의 법칙']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김병만도 혀를 내두른 역대 최악의 비박이 공개된다.

5일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 in 파나마'에서는 파나마 정글 깊숙이 들어간 김병만, 오지호, 이장우, 안세하, 박유환 다섯 남자에게 자연 그대로의 동굴이 비박 장소로 주어져 모두를 당황케 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거친 상남자들의 비박! 정글의 법칙 5년 만에 부활한 남자들만의 거친 생존기! 이날 동굴 안에는 박쥐 떼를 시작으로 살벌한 거미와 바퀴벌레, 정체불명의 대형 벌레들까지 총집합했다. 주변 강 역시 더러운 데다가 벌레가 득실거려 낚싯대를 드리울 엄두조차 낼 수 없는 상황이었다.

오로지 벌레뿐 먹을 것이라고는 찾아볼 수가 없는 지옥 같은 이곳에서 하룻밤을 보내야 한다는 사실에 병만족 모두 혼란에 빠지고 만다.

'정글의 법칙' 여정 동안 비박을 숱하게 경험, 지난주 방송에서 선발대 부족원들을 비박으로 이끌기도 했던 김병만마저 혀를 내두르며 "여기는 지옥이다. 이곳에 더는 있고 싶지 않다"며 "빨리 떠나고 싶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부활한 만큼 더 강력하고! 혹독해진! 사나이들의 리얼 극한 비박기가 펼쳐질 '정글의 법칙'은 오늘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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