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제설차량이 진입할 수 없는 도로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전동제설기 살포카트’를 5개동 주민센터에 배치, 신속한 제설 및 제빙작업이 이뤄져 폭설로 인한 시민의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하고 있다.
시는 최근 몇 년간 이상기후로 인해 겨울철 폭설이 잦아지면서 눈으로 인한 피해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고 판단, 전동제설기를 구입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폭설 피해 발생 시, 큰 도로는 제설차량을 운행 할 수 있어 제설작업이 비교적 쉽게 이뤄지지만 좁은 골목길이나 인도, 가파른 언덕길 등 제설차량이 지날 수 없어 오로지 인력에 의해 눈을 제거할 수밖에 없는데, 이번 전동살포기 카트 도입으로 제설차량이 진입하지 못한 사각지역의 제설작업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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