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천상의 약속에선 어린 이나연이 박유경(김혜리 분)에 의해 쫓겨나고 15년 후 이나연(이유리 분)은 옥탑방에서 살고 있는 강태준(서준영 분)에게 도시락을 갖다 주고 빨래도 걷어줬다.
이나연은 잠든 강태준을 깨우려다 강태준이 끌어당겨 이불 속에서 서로를 껴안을 정도로 서로에 대한 사랑이 깊어졌다.
하지만 이나연이 강태준 옥탑방 문 앞에서 들고 온 신문엔 장세진(박하나 분)이 결혼 6개월 만에 이혼했다는 기사가 1면에 대서특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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