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미사일 발사] 한국은행, 7일 긴급 통화금융대책반 회의 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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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0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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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한국은행은 7일 오전 11시30분 북한이 장거리 로켓(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긴급 통화금융대책반회의를 열고 금융·외환시장에 미칠 영향을 점검했다.

장병화 부총재가 주재한 회의에는 안전관리를 담당하는 간부들도 참석해 비상상황에 대비한 보안경계 태세를 살폈다.

한은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0일 오후 2시에도 이주열 총재 주재로 회의를 열고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금융·외환시장에 미칠 영향을 재차 논의할 예정이다.

또 한은은 설 연휴에 국제금융시장에 대한 24시간 모니터링 체제를 강화하고 필요하면 시장안정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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