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이날 "오늘 오후 3시 북한 미사일 발사 관련 군사적 대책안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현재 한미간 의견을 조율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한미 양국 군 당국이 미국 전략무기의 한반도 전개를 포함한 대북 군사적 압박 조치를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북한의 이번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계기로 북한 핵·미사일 위협이 고조되면서 미국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의 주한미군 배치 논의가 속도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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