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수소탄 핵실험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발표한 지난 1월 6일에도 코스피는 5.10포인트(-0.26%) 떨어지는 데 그쳤다.
여기에 주식 시장이 설 연휴로 장기 휴장에 들어갔다는 점에서도 영향력은 일찌감치 소멸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북한의 미사일 자체보다는 향후 미국 등 국제사회의 대응과 그에 따른 영향에 더 주목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외국인 투자자에게 미국이나 유엔의 대응 수위가 추후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얘기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