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방송된 tvN 드라마 '시그널' 6회에서 이재한(조진웅)은 자신의 손으로 잡은 오경태(정석용)가 진범이 아님을 알게 되고, 용의자가 검사장의 아들이라는 이유로 경찰이 사건을 덮으려고 한 것을 알게 돼 충격을 받는다.
이후 박해영(이제훈)과의 무전에서 이재한은 "거기도 그럽니까. 돈있고 빽있으면 무슨 개망나니 짓을 해도 잘 먹고 잘사냐. 그래도 20년이 지났는데 뭐라도 달라졌겠죠"라고 묻는다.
이에 박해영은 잠시 머뭇거리더니 "네. 달라요. 그때하고는 달라졌습니다. 그렇게 만들면 됩니다"라며 이재한을 위로한다.
한편, '시그널'은 매주 금토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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