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고스톱이 도박으로 처벌을 받는 기준이 모호한 만큼 경찰은 '상황에 따라 다르다'고 말한다.
다만 판돈의 크기, 또 상습성 여부, 함께 한 사람들의 친분관계, 시간과 장소 등도 등은 놀이가 아닌 도박으로써의 처벌 기준이 되는 만큼 무리한 판 키우기나 늦은 시각 가족 외의 인원들과 자리를 함께하는 것은 피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상습성 여부와 구성원, 판돈 등을 종합적으로 보고 오락의 정도를 넘어선다고 판단되면 도박죄로 처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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