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미사일 발사] 홍용표 통일장관 "北 뼈아프게 대가 치를 조치 검토중"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8일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실험에 따른 대북 제재와 관련해 "추가적 조치 부분은 어떻게 북한을 뼈아프게 응징하고 상응한 대가를 치르게 해 비핵화로 향할 수 있느냐는 점에서 필요한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사진=남궁진웅 기자 timeid@]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8일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실험에 따른 대북 제재와 관련해 "추가적 조치 부분은 어떻게 북한을 뼈아프게 응징하고 상응한 대가를 치르게 해 비핵화로 향할 수 있느냐는 점에서 필요한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홍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긴급 전체회의에서 "개성공단을 포함한 모든 가능한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통일부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실험 직후 개성공단 체류 인원을 500명 이하로 축소한 바 있다.

홍 장관은 또 "북한 인권법 제정이 꼭 필요한 시기"라면서 "북한인권법 제정을 다시 한 번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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