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봉 예산군수, 100세 어르신 찾아 세배... 바쁜 행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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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08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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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추모공원 성묘객들의 불편사항 점검 등 직원 격려

  • - 지난 6일 설 명절 맞아 구제역 초소 방문 근무자 격려

▲황선봉 예산군수, 설명절을 맞아 102세 곽수분 어르신 댁을 방문해 새해인사...[사진제공=예산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황선봉 예산군수가 설 명절을 맞아 8일 관내 100세 이상 어르신을 찾아 새해인사를 올리며 희망찬 새해를 열였다.

 황 군수는 이날 관내 최고령인 곽수분씨(102·삽교읍 창정리)와 오응선씨(101·예산읍 주교리) 댁을 직접 방문해 신년 세배를 드렸다.
 
 이어 곽 할머니와 대화하면서 생활하는데 불편함은 없는지 등을 꼼꼼히 챙기며, 올 한 해에도 건강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또한 오 할머니의 딸과 대화하면서 오 할머니의 건강을 빌었다.

 100세 어르신의 대한 새해 인사를 마친 황 군수는 응봉면 추모공원으로 이동해 성묘객들의 불편사항은 없는지 돌아보고 명절 휴일도 반납하면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 했다.

 이에 앞서 황 군수는 지난 6일 구제역 거점소속 방역초소 3개소를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으며, 철저한 방역으로 구제역․AI로부터 청정한 예산군이 될 수 있도록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예산군은 100세 이상 어르신이 31명이 있으며 100세 시대 어르신들이 더 풍요롭고 내실 있는 삶을 위해 백세 건강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황 군수는 “설날을 맞아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드리며, 올 한해 우리 예산군과 군민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새해가 되길 바란다”며, “또한 우리군의 비전인 산업형 관광도시 활기찬 예산 시대가 될 수 있도록 군민 여려분의 협조를 부탁드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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