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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강동원 ‘검사외전’ 400만 관객 돌파, 연이은 흥행 신기록 ‘설연휴 극장 장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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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08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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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검사외전' 메인 포스터]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검사외전'이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월 8일 영진위통합전상망에 따르면 영화 '검사외전'(감독 이일형·제작 영화사 월광 사나이픽처스·제공 배급 메가박스)가 400만 429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는 '암살'(7일),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7일), '도둑들'(8일)의 속도를 뛰어 넘는 기록이다.

'검사외전'은 개봉 3일째인 5일부터 매일 100만씩 돌파는 물론, 개봉 6일째 부동의 자세로 박스오피스 1위, 좌석점유울 1위, 실시간 예매율 1위를 모두 석권하는 놀라운 기록을 보이고 있다. 또한 개봉 4일째인 6일 하루 동안에는 93만 927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한국영화별 최다 일일 관객수 3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연이은 흥행 신기록과 관객들의 호평 속 '검사외전'의 흥행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 남은 설연휴 동안 어떤 신기록을 돌파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검사외전'은 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가 감옥에서 만난 전과 9범 꽃미남 사기꾼의 혐의를 벗겨 밖으로 내보낸 후 그를 움직여 누명을 벗으려는 범죄오락영화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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