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시즌 맞아 개인 소장용 졸업앨범 제작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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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0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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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인화 업체, 각종 이벤트 등 마케팅 경쟁 활발

찍스 DIY 양장본 디카북.[사진=찍스 제공]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본격적인 졸업시즌에 돌입하면서 사진인화 업체들의 마케팅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기존 단조로운 형식의 학교 단체 졸업사진 대신 개인 소장용 졸업앨범 제작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찍스는 10일 졸업시즌을 맞아 디카북 주문량이 전월 대비 약 80%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반 또는 친한 친구들끼리 디카북을 활용해 직접 DIY 앨범을 제작하는 경우가 늘었기 때문이라는 게 찍스 측 설명이다.

찍스 디카북은 선명한 화질과 풍부한 색감을 자랑하는 ‘은염 인화방식’을 사용했다. 이 가운데 양장본 디카북은 두껍고 견고한 표지로 내구성이 높을 뿐 아니라 프롤로그와 에필로그 템플릿을 삽입할 수 있어 고급스러운 느낌이다.

스탑북은 다양한 테마로 유치원부터 중·고등학교와 대학(원)교 졸업까지 모두 만들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단단하고 안정감이 있는 하드커버는 감성적인 무광과 고급스러운 유광 코팅 중 선택이 가능하며 페이지도 자유롭게 추가, 삭제하며 제작할 수 있다.

졸업북은 인원에 따라 내지 레이아웃도 변경이 가능하며 총 5가지의 차별화된 디자인이 돋보인다. 출시 후 한 달 만에 600건 이상 판매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는 스쿨북은 파스텔톤을 사용한 아기자기한 디자인으로 아이들은 물론, 학부모님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스탑북은 포토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1만원 할인쿠폰을 증정하며 구매 후에는 다른 포토북을 추가로 구매 할 수 있는 3만원 감사쿠폰을 제공하는 등 ‘학급 포토북 5종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스냅스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성비를 자랑한다. 베스트 사이즈인 ‘8x8’ 사이즈 졸업앨범을 최대 40% 할인 적용 시, 1만원대 초반부터 제작이 가능하다.

또한 졸업앨범은 인원 수만 입력하면 자동 레이아웃이 설정돼 1인 맞춤형 앨범부터 전교생 앨범까지 만들 수 있다.

특히 스냅스는 지난해 연말 경기도 의정부에 위치한 회룡중학교에 1인 졸업앨범을 진행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아비즈에서 운영하는 퍼블로그는 국내 유일 특허인증을 받은 포토북으로 세계 대회에서 5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고품질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회원 가입 시 사진인화 20장 무료 △퍼블로그 앱 인기상품 할인 △사진인화 최저가 68원 △2016년 신년 선물 무료증정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졸업시즌을 맞아 직접 찍은 사진으로 자신들만의 졸업앨범을 제작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면서 “합리적인 가격에 정성까지 담을 수 있고 사진인화 업체들 마다 특장점이 있는 만큼 잘 비교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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