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에서 이방원(유아인)은 조직 무명이 의안군 이방석을 세자로 만들려는 사실을 알고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유아인은 적룡스님(한상진)을 찾아가 "무명이 방석이를 세자로 만들려고 공작하고 있다"며 "당신이 무명이 아닌데도 내 재물을 가지고 그 정보를 알아내지 못한 거라면 죽어야겠지. 당신 무명이지?"라고 말했다.
이때 나타난 연향(전미선)은 사람들을 무르고 이방원과 대화를 했다.
이 말을 들은 유아인은 "가장 비상적이고 가장 무모하며 가장 말이 되지 않는 세자"라고 말하며 미소를 지어 보였다.
결국 이방원이 무명과 손을 잡고, 정도전과 대립하게 되면서 정도전과 이방원의 결말이 어떻게 될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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