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SBS 육룡이 나르샤에서 금월사 주지승은 중전 강씨(김희정 분)에게 이방석에 대해 “앞날이 밝지만 장애물을 만나면 꺾일 겁니다”라며 “왕이 되지 못하면 단명할 겁니다”라고 말했다.
중전 강씨는 태조(천호진 분)에게 금월사 주지승의 말을 전하며 “전하께서도 방석의 총명함을 알지 않습니까?”라며 “전하의 마음이 가는 대로 하십시오”라며 이방석을 세자로 책봉할 것을 간청했다.
그런데 금월사 주지승은 무명이었다. 금월사 주지승은 무극 연향에게 “그대로 전했습니다”라며 “중전마마가 가만히 있지는 못할 겁니다”라고 말했다.
이는 나중에 ‘왕자의 난’이라는 참혹한 골육상쟁의 원인이 됐다. SBS 육룡이 나르샤는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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