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육룡이 나르샤에서 무극 연향(전미선 분)의 공작으로 이성계는 이방석을 세자로 세우기로 결심했다. 정도전은 처음엔 반대했지만 이성계는 뜻을 굽히지 않았다.
정도전은 “그러면 조건이 있습니다”라며 “이 나라의 모든 군권과 대군들 처우에 대한 전권을 주십시오”라고 말했다.
정도전은 “그러면 소신 목숨을 바쳐 의안대군을 이 나라의 세자로 지키겠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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