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둔산영어도서관 증축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완주 둔산영어도서관이 증축에 나선다.

지난 2013년 6월 개관한 둔산영어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시청각영어도서관 건립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상 2층 연면적 943.48㎡ 규모로 개관 후 연 이용객이 8만명 이상 이용하는 완주군민의 독서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완주 둔산영어도서관 전경 [사진제공=완주군]

완주군은 이번에 예산 8억원을 들여 3층에 자료실, 문화강좌실, 다목적활용 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며, 어린이를 포함한 많은 주민의견을 수렴해 설계에 반영한 후 5월에 공사 착공에 들어가 11월 준공할 예정이다.

공사 일정 중에는 출입로 안전시설 보강 설치로 안전성을 강화하고, 최소한의 기간만 휴관해 이용객의 불편을 덜 계획이며, 차후 휴관일정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wanju.go.kr)에 게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