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증후군 이겨내는 음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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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2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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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명절 증후군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는 음식이 눈길을 끌고 있다.

명절 이후에는 면역력 저하로 인한 각종 질병부터 만성피로, 소화불량, 복귀한 직장에 대한 스트레스 등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어난다. 특히 이번 설 연휴는 주말 및 대체 공휴일의 영향으로 연중 가장 긴 닷새짜리 연휴라 명절 증후군이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때 회복에 도움을 주는 식품들을 섭취하면 빨리 건강한 리듬을 되찾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명절 증후군으로 스트레스가 심할 경우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를 감소시켜주는 성분이 들은 음식을 먹으면 신경이 안정되고 스트레스가 완화되는 효과가 있다.

고구마에는 낙관적인 생각을 증진시키는 영양소인 카로티노이드와 섬유질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스트레스 해소를 도와준다. 동원F&B의 '자연한입 고구마'는 엄선한 국산 고구마를 말려 풍미와 식감을 살린 말랭이 간식이다. 100% 원물 그대로의 제품으로 고구마 외에 어떠한 첨가물도 들어있지 않다.

잡채, 전 등 기름진 음식을 많이 섭취한 후 속이 불편할 때에는 소화불량에 효능이 있는 탄산수를 마시면 도움이 된다. 영국 매체인 BBC는 지난해 9월 일반 수돗물보다 탄산수가 변비와 소화불량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코카-콜라사의 스파클링 워터 ‘씨그램’은 풍부한 탄산을 함유해 느끼하거나 기름진 음식의 뒷맛을 깔끔하게 잡아준다. 탄산음료와 달리 칼로리와 카페인, 당분이 전혀 없어 부담이 적다.

위에 부담이 없고 소화가 잘 되는 죽도 명절 증후군을 극복하기에 좋은 음식이다.

본아이에프(대표 김인호)에서 운영하는 죽 전문점 본죽의 다양한 죽 메뉴는 영양만점인 재료와 부드러운 식감으로 더부룩한 속을 편하게 해주는 대표적인 건강식으로 꼽힌다. 특히 죽은 많은 양의 물을 넣고 오래 끓이기 때문에 소화가 잘되고, 위에 자극이 없어 지친 속을 달래는데 효과적이다.

실제로 본죽은 명절 연휴 다음날이면 평소보다 매출이 증가한다. 지난해 추석 대체 연휴가 끝난 다음날인 9월30일 매출은 같은달 매출 가운데 두 번째로 높았다.

오랜 명절 연휴로 누적된 피로 회복을 위해서는 비타민이 인기다.

동아오츠카의 ‘오로나민C’는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B군과 비타민C, 필수아미노산 3종류가 함유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종합 영양 드링크다. 벌꿀과 탄산수 등을 첨가해 상쾌한 맛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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