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육룡이 나르샤' 이방원 유아인, 한상진 뺨 때리며 "대답 잘해, 아님 죽어" 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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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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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방송화면캡처/사진클릭하면영상이동]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육룡이 나르샤' 이방원 유아인의 광기가 한상진 기를 눌렀다. 

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38회에서 이방원(유아인)은 스님 적룡(한상진)을 찾아가 "너 무명이지?"라고 다짜고짜 묻는다. 

하지만 적룡이 모른 척 하자 따귀를 때린 이방원은 "내가 원래도 성격이 급한데 요즘 더 급해지고 있어. 대답 잘해야 돼. 아니면 여기서 죽어"라고 말한다.

이에 적룡은 "재가 여기서 죽어요. 무사님과 대군마마님이 죽이려고 한다면 저라고 가만있겠습니까"라며 불쾌감을 드러낸다.

적룡의 말을 들은 이방원은 피식 웃은 뒤 "당신 무예가 뛰어나다지? 헌데 왜 내 따귀는 못 피했을까. 내 손이 너무 빨라서? 그럴리가 없잖아. 당신의 무예가 얼마나 뛰어나든 내가 죽이고자 하면 당신은 죽어. 그러니까 대답을 잘 해야 할거야"라고 방석에 관련된 질문을 하며 광기를 드러낸다.

한편, 50부작인 '육룡이 나르샤'는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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