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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충남도내 공사·용역 1조 700억 원 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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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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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400억 이상 대형공사 3건…‘지역제한’ 100억 미만 516건 3400억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 내에서 올해 발주하는 1억 원 이상 공공공사는 모두 711건 1조 290억 1900만 원으로 집계됐다.

 도가 도와 시·군, 충남개발공사에서 올해 발주할 예정인 1억 원 이상 공공공사 발주 물량을 파악한 결과에 따르면, 신규 공사는 543건 5574억여 원, 계속 공사는 168건 4723억 원이다.

 이 중 도 발주 공사는 120건 3148억여 원이며, 시·군은 아산시 51건 1431억여 원, 부여군 56건 1407억여 원, 예산군 65건 706억여 원 등 591건 7148억여 원이다.

 건설업계의 관심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400억 원 이상 대형 공사는 3건으로 나타났다.

 도가 오는 10월 발주하는 청양∼신양IC 도로 건설 공사의 경우 496억 원으로 투입 사업비가 가장 많다.

 부여군이 시행하는 오수관로 1단계 정비 사업은 442억 원, 충남개발공사의 웅천일반산업단지 조성 공사는 409억 원으로, 오는 5·6월 잇따라 발주 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가 100억 원 이상 공사는 27건으로, 총 투입 사업비는 6720억 원이다.

 금산 금천 지방하천 정비 사업 394억 원, 아산 음봉 디지털 일반산단 진입도로 개설 공사 230억 원, 태안 신온∼창기 간 4차로 확포장 공사 239억 원, 당진 천의 자연재해 위험지구 정비 사업 229억 원 등이다.

 지역 건설업계의 관심이 많은 100억 원 미만 공공공사는 총 발주 건수의 95%가량인 515건(3582억 원)으로, 지역 제한 입찰 대상인 만큼 지역 건설업계의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또 신규 발주 543건의 90%가량인 490건(4330억 원)은 상반기 조기 발주가 계획돼 지역경제에 활력이 기대된다.

 이와 함께 용역은 모두 129건 424억 9800만 원으로 집계됐다.

 내포도시첨단산단 진입도로 개설공사 기본·설계 용역 12억 원(1월 발주), 충청유교문화원 건축 설계 용역 12억 원(6월 〃), 풍수해 저감 종합계획 수립 용역 10억 원(2월 〃), 도로 건설 관리계획·농어촌 도로 기본 및 정비계획 수립 용역 6억 원(2월 〃), KTX공주역 진입도로 선형 개량 용역 5억 원(3월 〃) 등이다.

 조항민 도 건설정책과장은 “올해에도 더 많은 지역 건설업체들이 공공공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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