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10일 득남 '아이 엄마됐다'… 시댁 집안 '로열패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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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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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지현 공식사이트]


명품배우 전지현(34)이 10일 서울 아산병원에서 건강한 사내아이를 낳았다. 

전지현 소속사 문화창고 측은 "현재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이며 "새 가족을 맞이하게 된 전지현 씨를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지현은 지난 2012년 과거 아이돌 가수 출신 최준혁 씨와 화촉을 밝혔다. 두 사람은 34살 동갑내기이며 남편 최 씨의 집안은 엄청난 재력가로 이미 세간에 떠들썩하게 잘 알려진 상태다. 

최 씨는 외국계 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에 근무하며, 시아버지는 알파에셋 자산운용 최대주주인 최곤 회장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시어머니는 이화여자대학교를 나온 국내 유명 디자이너 이정우 씨로 패션계에서는 이미 널리 이름을 떨친 인물이다.

전지현의 시아주버니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사람이다. 지난 2001년 아이돌 그룹 엑스라지 멤버 출신으로 당시 랩과 보컬을 맡아 큰 인기를 누렸다. 이후 가수 활동을 접고 지난 2012년 싱가포르 재계 1순위 홍룽그룹 외동딸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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