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글로벌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업체 넥슨(대표 오웬 마호니)은 10일 자사의 2015년 4분기 및 연간 연결 실적을 발표했다.
2015년 매출은 1903억엔으로 전년 대비 10%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623억엔으로 37% 늘었다. 순이익은 88% 증가한 551억엔이다.
2015년 4분기 매출은 458억엔으로 전년동기 대비 7% 증가했다. 한국 지역 내 ‘히트(HIT)’의 성공적인 론칭 성과를 비롯해 중국 지역 ‘던전앤파이터’의 우수한 실적으로 전망치를 상회하는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03억엔, 순이익은 44억엔이다.
또한 “지난 일년 간 세계 최정상급 개발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유수한 글로벌 IP도 확보했다”며 “2016년에도 당사가 보유한 개발력과 파트너십을 통해 고품질의 게임을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넥슨은 올해 1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예상 매출은 490억~525억엔, 모바일게임 매출 109억~120억엔, PC온라인게임 매출 381억~405억엔 범위 내로 전망했다. 예상 영업이익은 186억~222억엔, 예상 순이익은 163억~193억엔이다.
넥슨의 2015년 4분기 및 연간 재무성과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넥슨 IR 웹사이트(http://ir.nexon.co.jp/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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