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워즈’ 박휘순, 하상욱과 시대결…‘팔로워’와 ‘언팔’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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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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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인스타워즈' 방송 캡처]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개그맨 박휘순과 시인 하상욱이 시 대결을 펼쳤다.

2월 9일 방송된 MBC 설특집 ‘인스타워즈’에서는 박휘순이 하상욱 앞에서 즉석으로 시를 지었다.

박휘순은 ‘팔로워’라는 제목으로 “주식처럼 아침저녁으로 확인하지만 늘지 않는 너의 이름은 팔로워”라며 하상욱 스타일의 시를 지었다.

이에 하상욱은 ‘언팔’이라는 제목으로 “니가 변해설까? 내가 변해설까?”라는 답시를 지어 패널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인스타워즈'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수많은 팔로워들을 거느리며 준 셀럽이 된 스타들의 노하우를 공개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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