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가 끝난 11일 평년보다 기온이 더 오르고 주말까지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다가 오후부터 점차 흐려지면서 일부 지역에서 비가 내릴 예정이다.
비는 오후에 제주도와 전남 해안(강수확률 60∼70%)에서 시작돼 밤에는 서쪽지방과 강원도 영서, 경남 서부로 확대되겠다.
서울이 최저 1도에서 최고 13도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상 7도, 낮 최고기온은 9도에서 17도로 오늘보다 비교적 포근할 것으로 예상됐다.
기상청은 비는 13일까지 이어지다가 14일부터 점차 그치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기온도 내려가 평년 수준을 되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