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득예에 의해 강만후(손창민 분)는 보금그룹 회장직에서 해임되고 집까지 뺏겨 갈 곳이 없었다.
강만후 가족들은 몰래 집에 들어와 대책을 논의하고 있었다. 그 때 신득예의 지시를 받은 인부들이 집을 폐쇄하기 시작했다. 강만후 가족들이 인부들과 다투고 있는 사이 최마리(김희정 분)는 강찬빈을 부엌에 몰래 데려가 숨겨둔 케이크를 먹였다.
강찬빈은 케이크를 먹고 최마리에게 “어릴 적 독 케이크 사건 엄마가 한 거 맞아?”라고 물었다. 최마리는 “내가 마음으로 사람을 골백번 죽였어도 간이 콩알만해 실제로 그러는 거 봤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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