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부한 공급과 세계 수요 부진으로 곡물(1.7%↓·149.1포인트), 유지류(1.7%↓·139.1포인트), 설탕(4.1%↓·199.4포인트), 육류(1.1%↓·148.3포인트), 유제품(2.9%↓·145.1포인트) 등 모든 품목 가격이 하락했다.
설탕과 유제품은 각각 세계 최대 설탕 생산·수출국인 브라질의 양호한 생산 전망, 유럽연합(EU)의 우유 생산량 증가로 가격 하락폭이 컸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아울러 유엔식량농업기구는 2015/16년도 세계 곡물 생산량을 전년보다 1.2% 감소한 25억3090만t, 곡물 소비량을 0.8% 증가한 25억2660만t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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