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중단 후폭풍] 청와대 "개성공단 안전귀환 위해 모든 조치 신속히 추진"

아주경제 주진 기자 =청와대는 11일 정부의 개성공단 가동 전면 중단 결정에 따른 공단 내 남측 인원의 철수와 관련해 "어제 통일부에서 발표한 대로 우리 국민의 안전 귀환을 위해 모든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했다.

개성공단 전면중단 방침에 따른 공단 내 인원 및 자재, 장비의 철수 절차는 이날부터 단계적으로 시작된다.

정 대변인은 이어 "개성공단 폐쇄가 2013년 남북합의 위반이라는 지적이 있다"는 질문에는 "개성공단과 관련해선 어제 통일부에서 아주 자세하게 설명했다. 거기서 더 언급할 것은 없다"고 답변했다.

또한, "개성공단 전면중단에 따른 박근혜 대통령의 발언 내용 등이 있는가"라는 질문에도 "현재 제가 더 언급할 것은 없다"고 말했다.


디지털캠프광고로고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