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는 킹스웨이칼리지 부총장 게리헌터 외 현지 교수들과 인천재능대 호텔외식조리과 안광열 교수 등 대학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런던 유명 레스토랑 쉐프 5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진행됐다.

인천재능대-영국 킹스웨이칼리지 한식&양식 콜라보레이션 페어 개최 [1]
인천재능대 학생들은 직접 현지의 식재료를 구매하여 메뉴를 구성했으며, 에피타이저로 코리안 불고기 샐러드, 타락죽을 준비했고, 메인요리로 Eastern Cusine에는 신포 닭 강정, 겉절이, 오리 주물럭을, Western Cusine에는 피쉬 엔 칩스, 피죤 샐러드, 소고기 뽈살 스튜를 만들었다. 또한 디저트로 애플파이, 수정과 샤벳, 조란, 율란, 약과, 매작과 등의 요리를 선보이며 행사에 참석한 쉐프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콜라보레이션 페어 후에는 킹스웨이칼리지 에쉬 스펜서 교수와 안광열 교수, 양 대학의 학생들이 크로스 교육을 실시하며 음식 문화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인천재능대 학생들은 연수의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그동안의 학습 성과를 점검하고 요리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에쉬 스펜서 교수는 “인천재능대 학생들의 우수한 성적과 모범적인 연수 생활은 타 학생들에게 자극과 모범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남은 연수 동안 교육을 잘 이수하여 훌륭한 쉐프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WCC 사업의 일환인 인천재능대-킹스웨이칼리지 공동교육프로그램은 국내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프로그램으로, 호텔외식조리과 12명의 학생들은 전액 장학지원 혜택으로 8주간 킹스웨이칼리지에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받고있으며,모든 과정을 이수한 뒤 최종 실무 평가까지 통과하게 되면 유럽, 미주, 호주 등 세계적으로 공인되는 IVQ(International Vocational Qualification) Level 2 자격을 취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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