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남성 5인조 비트윈의 정하가 ‘아육대’풋살 결승 2골 맹활약으로 윤두준(비스트)-레오(빅스)를 잇는 축구돌로 우뚝 솟았다.
정하는 지난 9일, 10일 방송된 MBC ‘설특집아이돌스타 육상 씨름 농구 풋살 양궁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의 풋살 종목 결승전에서 FC청담의 일원으로 출전해 승리를 확정 짓는 쐐기골 포함 2골을 작렬, 이 경기의 히어로로 떠올랐다.
정하는 지난 가을 추석 ‘아육대’풋살에서도 우승팀의 주역으로 활약, 대회 2연패 아이돌이 됐으며 대표적인 축구돌인 윤두준, 레오의 뒤를 잇게 됐다. 아마추어로 축구를 즐겨온 정하가 체육 특기생 선수 출신(윤두준레오 등) 아이돌들 사이에서 맹활약을 펼친 것에 대해 팬들은 놀랍다는 반응이다.
‘MBC 설특집 2016 아이돌스타 육상 씨름 농구 풋살 양궁 선수권대회’ (이하 ‘아육대’)가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여 화려하게 문을 열었다. 해마다 아이돌 스타들의 불꽃 튀는 명승부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던 ‘아육대’. 올해도 변함없이 팀에서 운동 좀 한다는 체육돌 선수들이 무대와는 또 다른 매력을 보였다.
이번 ‘아육대’ 풋살에서는 지난 추석특집 ‘2015 아육대’ 풋살경기에서 한 팀(골대스리가)에서 눈부신 활약을 보여준 윤두준과 레오가 올해는 각각 골대스리가와 FC청담을 이끄는 주장으로 출전. ‘아육대’ 대표 풋살 선수간의 맞대결이 성사되었다.
골대스리가는 윤두준-비스트 이기광-비스트 양요섭-노지훈(노이두섭)으로, FC청담은 레오-루나플라이 샘카터-에스엠루키즈 유타-비트윈 정하(샘오타-비트윈정하)로 구성됐다. 정하는 지난 추석 ‘2015 아육대’때골대스리가 팀원으로 첫 줄전. 쉬지않고 뛰어다니며 팀의 우승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으로 존재를알렸다.
이번 ‘2016 아육대'에서는 지난 추석 골대스리가에서 함께 했던 빅스레오와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춰 어시스트 뿐 아니라 팀의 우승을 확정짓는 쐐기골을 터뜨렸다. 또한, ‘아육대’코너킥을 전담하여 세트피스에도 능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며 팀원들과 하석주감독의 신뢰를 받는 풋살돌로 자리잡았다.
한편 2015년 1st MINI Album “Insatiable”을 발매, 타이틀곡인 STALKER로 한국과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 준 비트윈은 다가오는 3월 초, 새로운 모습으로 팬 들 앞에 서기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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