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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청 전경]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대덕구(박수범 구청장)가 오는 4~10월까지 7개월간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 지역을 대상으로 제18회 자원재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참가단체의 분리배출 실태에 대한 현장평가와 재활용 활동 실적평가를 병행 실시해 선의의 경쟁을 통한 주민들의 생활속 자원재활용 실천분위기 조성 시책으로 의미가 있다.
이번 평가는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실태 ▲종이팩, 스티로폼 등 재활용품 분리배출실태 ▲재활용 활성화 및 주민홍보 등 세 개 분야 8개 평가항목으로 현장평가와 서류 평가를 거치는데, 특히 이번 평가는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실적을 평가에 높이 반영해 진행하게 된다.
오는 10월까지 2회의 현장평가와 실적 포함한 서류 평가를 거쳐 우수한 실적을 거둔 단체를 대상으로 최우수 1개팀, 우수 1개팀, 장려 3개팀 등 5개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게 되며 400만원 상당의 청소 관련 물품 등이 수여된다.
경진대회 참가 신청은 공동주택 또는 일반주택 단위로 구청 청소위생과에 다음달 11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대덕구 관계자는 “많은 단체가 참여하여 자원재활용 경진대회를 통해 버려지는 생활폐기물도 분리 배출하면 새로운 자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생활폐기물 감량과 자원재활용 실천분위기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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