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오는 4월부터 광명동굴을 운행하는 친환경 전기자동차 코끼리차 ‘아이샤’ 2대(총 5대)를 증편 운행한다.
시는 또 코끼리차 운영의 안전성과 승차감을 크게 개선하고, 어르신과 어린이들을 위해 탑승계단 높이도 42cm에서 27cm로 낮추기로 했다.
코끼리차 증편에 따라 30분 간격 배차 시간이 15분 간격으로 단축되고, 수송인원도 하루 편도 13회 572명에서 26회 1144명으로 늘어난다.
이에 따라 여름 피서철과 주말 승차인원 체증도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소하동 제3주차장에서 동굴 입구까지 숲속 도고내 고개길(소금길) 2.3km를 운행하는 코끼리차는 광명동굴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하며, 탑승객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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