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 2001아울렛 현장대응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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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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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소방서(서장 권용성)가 11일 2001아울렛 에서 불시출동훈련을 벌였다.

2001 아울렛은 대형판매시설로 건물구조가 복잡해 화재발생지점을 찾기 어려운데다 건물전체로 연기가 확산될 시 패닉현상에 빠져 사상자 발생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번 훈련은 화재발생시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대형판매시설의 초기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신속한 출동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소방차량 5대, 인원 121명이 동원돼 화재발생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 실전처럼 진행됐다.

한편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재난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선 관계자와 소방서간 긴밀한 공조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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