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 보안성·휴대성 갖춘 기업용 노트북 2종 출시

한국레노버가 11일 공개한 기업용 노트북 'E565' [사진=한국레노버 제공]

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한국레노버가 기업용 노트북 시장을 겨냥해 씽크패드 E465와 E565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4개의 코어와 6개의 R6 GPU 코어를 갖춘 AMD A10-8700P 프로세서를 탑재해 강화된 그래픽 성능과 보안 기능을 구현해 개인 용도뿐 아니라 회사 업무에도 최적화된 점이 특징이다.

E465와 E565는 14형과 15.6형 두 모델로 출시된다.

특히 두 제품 모두 내장 그래픽 코어인 R6와 외장형 그래픽 R6 M325가 듀얼그래픽으로 동작하는 R6 M340DX (2GB) 그래픽을 탑재해 고도의 그래픽 작업 환경에 적합하며 최대 16GB DDR3 메모리와 192GB SSD를 탑재했다.

기업용 제품임에도 얇고 외관과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을 겸비했다. E465는 1.8kg, 두께 24mm, E565는 무게 2.35kg, 두께 27mm로 외근이 잦은 사용자를에게 적합하다. 풀 HD ISP 광시야각 디스플레이와 돌비 어드밴스드 오디오도 적용됐다.

또 E465와 E565는 기업 고객의 생산성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

사용자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지문 인식 기능과 함께 화상 회의용으로 적합한 720p HD 카메라를 탑재하며 풀 사이즈급의 누수 방지 키보드로 편안한 문서 작업을 지원한다.

강용남 한국레노버 대표이사는 “이번 신제품은 기업 고객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만큼 어떤 업무환경에서도 높은 생산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465과 E565의 예약판매는 지난 1일부터 시작됐으며 옥션, 지마켓, 위메프에서 진행 중이다.

구매 고객 전원에게 4GB 메모리를 추가로 제공하며 선착순 100명에게는 레노버 정품 가방을 증정한다. 포토상품평을 남기는 고객에게는 별도로 레노버 보조배터리 PB300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