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케이트 미들턴, 딸 쌍둥이 임신?…윌리엄과 임신 12주 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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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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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트 미들턴 [사진=DVF제공]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영국의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34)가 쌍둥이를 임신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美 연예사이트 할리우드 라이프는 케이트 미들턴이 "이번에는 하나가 아닌 둘을 임신했다'고 주장하는 뉴스가 나왔다고 11일(현지 시간) 전했다.

매체는 OK!매거진을 통해 케이트 미들턴이 남편인 영국의 윌리엄 왕세손(33)과의 사이에서 쌍둥이를 임신해, 이전의 3살 난 아들 조지 알렉산더 루이스, 1살 난 딸 샬롯 엘리자베스 다이애나에 이어 3, 4번째가 태어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 소식통은 OK!매거진에 "임신 소문은 진작에 나왔다.  왕가에는 케이트가 또다시 임신했고, 이번에는 하나가 아니라 쌍둥이라는 소문으로 벌써부터 웅성대고 있다"고 말했다.

소식통은 또 케이트가 초음파 사진을 통해 임신을 확인하고 이 사진을 남편 윌리엄에게 보냈다고 전한다.  윌리엄은 처음 케이트에게 "당신 농담하고 있지? 당장 우리 아이 가지려 하지는 않았잖아"라고 말했다고 한다.

또한 소식통에 따르면 케이트는 현재 임신 12주 째이며, 이번에는 딸 쌍둥이라고 했다.  이번 임신이 사실이라면 케이트는 둘째 샬롯 출산(2015년 5월) 이후, 6개월만에 임신에 성공한 셈.

영국 로열패밀리의 쌍둥이 임신설은 당사자인 윌리엄 케이트 부부나 왕실의 공식 발표가 있고서야 확인될 전망.  英 왕실을 공식 발표 전까지는 어떠한 사생활 확인을 하지 않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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