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상담 서비스는 상담비용이나 바쁜 생업 등으로 법률관련 상담소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 서비스 제공으로 권익증진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기대된다.
이번 상담은 오는 18일 중앙동을 시작으로 오는 6월 9일 산내동까지 매주 목요일 16개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실시된다.
주요 상담내용은 ▲법률상담 및 정보제공 ▲소송 방법 및 절차 안내 ▲법률구조공단 연계 ▲간단한 법률문서 작성 등이며,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동별 방문일정을 참고하여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 주민센터를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받으면 된다.
법률홈닥터 사업은 변호사가 구청에 상주하면서 취약계층을 비롯한 주민에게 1차 무료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014년 5월부터 시행해왔으며, 이번 방문 상담은 정부 3.0 국민 맞춤 서비스 제공의 일환으로 구청 방문이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 실시된다고 전했다.
이강수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상담을 통해 그동안 비용 등의 문제로 법률서비스에 쉽게 접근할 수 없었던 취약계층 및 저소득 가정 등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무료법률상담은 동별 방문상담 이외에도 동구청 1층 법률홈닥터 사무실에서 상시 가능하며, 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상담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법률홈닥터 사무실(☎251-6629) 및 동구청 기획감사실(☎251-6603)로 문의하거나 구 홈페이지(www.donggu.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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