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듀스101 가희[사진=가희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조영주 기자 =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가 Mnet '프로듀스101'에서 댄스트레이너로 출연한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가희는 과거 티아라의 멤버 간 갈등이 불거졌을 당시 자신의 SNS에 "그나저나 남의 일 같지 않네"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대해 가희는 과거 방송된 Mnet '비틀즈코드 3D'에서 "내게 그런 일이 있었다는 게 아니라 걸그룹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이해가 된다는 의미였다"고 밝혔다.
가희는 "어느 걸그룹이나 왕따도 있고, 유난 떠는 애들도 있고, 맞아야 하는 애들도 있다.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하는 애들도 있고, 정 안 가는 애들, 존재감이 없는 애들도 있다"며 "당연히 예쁜 아이도 있고, 정이 안 가는 아이도 있다. 재수없게 하는데 어떻게 예뻐하겠느냐"고 말했다.
이어 가희는 "애프터스쿨에도 왕따가 있었다. 내가 졸업을 앞둔 시기였는데 만감이 교차하고 안쓰러웠다"고 고백했다.
한편 '프로듀스101'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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