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주는 올해 들어 국내 조선 '빅3' 중 처음으로 따낸 것이다.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조선 '빅3'는 지난달 단 한척도 수주하지 못했었다.
수주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1억2000만∼1억4000만달러(약 1443억∼1684억원) 수준인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2018년에 이들 유조선을 디타스시핑 측에 인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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