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사월은 오혜상 멱살을 잡고 “설계 바꿔 오월이 건물에서 떨어뜨리고 그 누명을 나한테 뒤집어 씌웠지?”라며 “너와 나는 평생을 같이 산 가족이고 오월이는 우리 친구야.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라고 소리쳤다.
오혜상은 “솔직히 오월이 사고로 덕을 본 것은 너 아냐?”라며 “그 사고로 너는 친아버지 찾았고 오월이와 다시 만났잖아? 그러면 됐지 꼭 이렇게 지난 일을 들춰서 나를 집에서 쫓아내야 겠어?”라고 말했다.
오혜상은 “더부살이로 들어와 온갖 연기로 부모님 사랑 다 뺏고 우리 아버지의 관심도 네가 차지했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MBC ‘내 딸 금사월’에선 오월이가 오혜상 앞에 나타나는 내용도 전개됐다. MBC 내 딸 금사월은 매주 토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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