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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남시청 전경 ]](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02/12/20160212075824314763.jpg)
[사진=성남시청 전경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아파트에 사는 이웃 간 소통·화합하는 사업을 기획해 시행하는 단지에 최대 800만원을 보조해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시는 내달 11일까지 ‘2016년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공모한다.
공모 내용은 ▲에너지 절약 등 관리비 절감 사업 ▲층간소음, 층간흡연 등의 주민갈등 해소 사업 ▲아파트 앱 구축, 주민학교 운영 등 입주민 참여 사업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등이다.
공모에 참여하려는 20가구 이상 규모 아파트 단지는 입주자대표회의, 공동체 활성화 단체, 관리주체의 3자 공동명의로 사업 계획서와 신청서를 기한 내 시청 주택과로 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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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사업 필요성, 기대효과, 주민 참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6곳 이상의 단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공동체 활성화 사업 보조금 지원 규모는 모두 4800만원이며, 사업 규모에 따라 단지별 200~800만원을 차등 지원한다.
사업비의 20% 이상은 단지 자체 부담이다.
한편 시는 앞선 2015년 10월 12일 주택 조례를 개정해 아파트 단지에 공동체 활성화 사업 보조금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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