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관광청에 따르면 지난해 뉴욕 방문객 수는 전년 대비 약 180만 명 가량 증가, 약 3.2% 성장했다.
특히 전체 관광객 중 약 20%인 1230만 명이 해외 관광객으로,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뉴욕 소재의 호텔들 역시 2015년에 전년 대비 약 126만개 증가한 총 3370만실을 판매하는 등 4%의 성장률을 보였다.
빌 드 블라지오(Bill de Blasio) 뉴욕 시장은 “뉴욕 시 총 경제 규모에서 관광업이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고 강조하며 “뉴욕 시는 해외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새로운 관광 명소를 개장하는 등 관광 인프라 확장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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