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렉서스와 도요타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미국에서 가격대비 최고가치를 인정받았다.
한국도요타는 U.S. 뉴스 & 월드리포트가 현지시간 9일 발표한 ‘2016 가격대비 최고가치의 차(Best Cars for the Money awards)’에서 렉서스 NX와 토요타 RAV4 하이브리드 등 4개 모델이 선정됐다고12일 밝혔다.
U.S. 뉴스 & 월드리포트의 ‘가격대비 최고가치의 차’는 매년 품질과 가치를 기준으로 점수를 산정, 23개 세그먼트 별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베스트카를 발표한다.
이번 평가에서 특히 렉서스 터보SUV NX200t와 RAV4 하이브리드가 최우수 럭셔리 컴팩트 SUV, 최우수 하이브리드 SUV로 각각 선정돼 렉서스·도요타 크로스오버 SUV의 높은 품질과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도요타 브랜드의 캠리와 프리우스V가 최우수 중형차와 최우수 웨건으로 선정됐다.
‘2016 가격대비 최고가치의 차’는 품질에 있어서 ‘U.S. 뉴스 베스트카 순위’) 데이터를, 가치에 있어서는 미국 자동차 최저가 비교사이트인 트루카 닷컴의 평균거래가격과 자동차전문 데이터 제공업체인 빈센트릭의 5년 보유 비용을 바탕으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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