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더바디샵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더바디샵은 창립 40주년을 맞아 '체인지(CHANGE)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더바디샵이 전개해온 △동물실험 반대 △공정무역 지원 △지구환경 보호 △자아존중 고취 △인권보호 등 5개 이념을 하나로 묶은 새 기업이념인 '모두를 풍요롭게 하는 세상, 희생 없이 우리가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ENRICH NOT EXPLOITTM it's in our hands)'을 알리기 위한 것이다.
회사는 이에 맞춰 희생 없이 사람·제품·지구를 풍요롭게 할 다양한 행사도 진행한다.
18일에는 전 세계 영세 비정부기구(NGO)의 활동을 돕는 더바디샵파운데이션에 수익금 일부가 기부되는 '벤 아이네 스페셜 에디션 체인지 핸드크림'이 출시된다.
이 제품은 세계적인 그라피티 아티스트인 벤 아이네가 패키지를 디자인한 것으로, 풍요로운 세상을 위해 긍정적인 변화를 꾀한다는 취지를 담았다.
제품 1개를 구입하면 1.5파운드(약 2600원)가 바다·지구·사람·동물과 관련된 NGO에 기부된다.
더바디샵은 같은 날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광고모델인 배우 공유가 참석하는 캠페인 행사를 연다.
행사 참여 신청은 14일까지 더바디샵 페이스북 공식 페이지(https://www.facebook.com/Thebodyshopkr)에서 할 수 있다.
당첨자에겐 행사 초청과 함께 공유 친필사인, 더바디샵 기프트세트가 제공된다.
더바디샵 관계자는 "창립 40주년을 맞아 발표한 새로운 기업이념은 전 세계 곳곳이 희생 없이 풍요로울 수 있는 아름다운 변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며 "이 기업이념이 계속 실천될 수 있도록 많은 사람의 참여와 응원이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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