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는 야산 초입에서 발생하여 임야 100㎡가량을 소실시키고 진압되었다.
신고자에 따르면 야산인근에서 쓰레기를 태우던 중 불티가 날려 주변 야산으로 번져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남동소방서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화재를 진압하는 한편, 인근으로 화재가 확산되는 것을 막는데 주력하여 안전조치한 뒤 관계기관에 인계하였다.

인천남동소방서, 수산동 임야 화재진압 [1]
남동소방서 관계자는 “산불은 대개가 부주의에 의해 발생한다”며 “쓰레기를 소각하는 경우 바람에 의해 불티가 날려 화재발생위험이 높으므로 주변을 정리해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화재발생시에는 초기진압과 더불어 신속한 신고를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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