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구리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구리시에서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교복 구입비부터 노인 선물까지 정성이 담긴 온정이 줄을 잇고 있다.
수택3동 주민자치위원회 사회복지분과는 설을 앞둔 지난 5일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십시일반으로 모은 교복비 100만원을 수택3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또 한 독지가도 교복비 5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이어 같은 날 교문1동주민센터(동장 이순영)는 교문1동 주민자치위원회를 후원으로 관내 생일을 맞은 독거노인 30명을 초청해 선물을 전달했다.
주민센터는 앞으로도 관내 독거노인을 위한 효 문화와 노인 공경문화 확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구리지부(지부장 임선택)도 저소득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전기담요 22개를 인창동주민센터에 전달하기도 했다.
조달준 인창동장은 "어느해보다 추웠던 겨울을 무탈하게 보내고 새 생명이 돋아나는 계절을 맞이하게 될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에 희망의 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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